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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행평가/발표하기

[학교에서 PPT로 발표하기 #0] 이것만은 기억하고 체크하자!

학교에서 PPT로 발표하기

#0. 이것만은 기억하고 체크하자!

 

안녕하세요! 아는게힘 Ahhim 입니다!

 

전국에 학교를 다니고 계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분들! 한번쯤 학교에서 PPT로 발표하는 숙제를 내주셔서 해가신적 있나요? 한번쯤은 다들 있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PPT를 못다뤄서 전지 등을 사용해서 발표하는 경우도 있고,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마음대로 안될때도 있고, 나름 실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해갔는데 결국 예쁜 폰트, 이미지 다 깨먹으신 분들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학교에서 PPT로 발표하기 시리즈는 이런 모든 분들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제가 직접 학교를 다닐때 활용했던 방법입니다. 연재 주기는 정해진 것은 없지만 주기적으로 연재할 예정입니다!

 

#0. 이것만은 기억하고 체크하자 - 이것만은 확인하고 가야하는 것과 기본적인 시리즈 흐름   (현재글)

#1. 어떤 흐름으로 제작할까?  

#2. 꾸미고 싶은데 디자인 X자 라서... 

 

 

.....등의 흐름으로 이 시리즈가 제작될 예정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수업시간 등에 예시를 들어주는 것을 잘 보아야 합니다! 한쇼인지,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하거든요!

파워포인트
한글

 

최근 한쇼도 2020버전이 되면서 상당히 파워포인트와 비슷해 졌지만 특유의 디자인은...... 

저장아이콘(파일 아이콘)과 인쇄아이콘이 메뉴 하단에 있는경우 한쇼, 

저장 아이콘이 오른쪽 위에 있는 경우 파워 포인트 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PC화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경우 맨 위에 중간에 "PowerPoint"라고 적혀있는 경우 파워포인트

"한쇼"라고 적혀있다면 한쇼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선생님, 학교 별로 두개를 모두 사용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파워포인트를 쓰는 학교는 선생님들이 모르셔서 그렇지 한글때문에 한쇼도 깔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선생님께 직접 가셔서 "혹시 이번에 발표할때 준비때문에 그런데요.... 발표할때 쓸 컴퓨터에는 파워포인트가 깔려있나요? 한쇼가 깔려있나요? 아님 둘다 쓸 수 있나요?"라고 꼭꼭꼭 여쭤보세요!

 

아참!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는 본인 노트북으로 발표를 할 수 있는 경우나, 그렇게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도 꼭 물어보세요! (사실 귀찮아도 고등학교처럼 내신이 중요하면 그냥 가져가는게 맘 편합니다...)

 

 

이쯤대면 읽고 계신 분들 중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겠네요! 

"그래서 나는 뭘 써서 해야되는데!!!!" 네, 일단 글로 간단히 말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학교에서 한쇼만 쓴데요 ㅠ -> 그렇군요. 예쁘게 만드는건 포기하시죠..... 깔끔하게 기본폰트로 갑니다!

 

학교에서 파워포인트 쓴데요! -> 다행이군요! 행운입니다. 템플릿을 사용하기 위해 파워포인트를 씁시다!

 

학교에서 둘다 상관 없데요! or 본인 노트북 있음 써도 된데요! -> 본인 컴퓨터와 상황에 맞추시면 됩니다!

 

물론 컴퓨터에 PPT와 한쇼가 다 깔려있을 수도 있고, 아예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예없는 경우 임시로 구글 프리젠테이션을 쓰는 것을 고려하셔야 됩니다. 이런경우 선생님께 인터넷을 쓸 수 있는지 여쭤 보고 사용해야 합니다..... 사실 구글 프리젠테이션은 웹상에서 돌아가기에 인터넷이 안되면 발표가 안되는 불상사가!

 

금전적 여유가 있는경우 최소한 한글과 한쇼 세트 (한글과 컴퓨터) 는 깔아서 쓰셔야 합니다. 

비용은 정품, 정식 판매는 5~6만원에 구매 가능하고 잘 찾아보면 2~3만원에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나는 더 돈이 많다. 사는김에 완벽히 쓰겠다고 한다면 마이크로 소프트 오피스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매달 돈이 드는 Office 365와 한번사고 평생쓰지만 업데이트는 되지 않는 연도별 버전 (office 2019 등) )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도별 버전을 구매하여 사용중입니다. 진짜 부자라 한달에 돈을 왕창 버시는 분이나 전문적으로 쓰시는 직장인이 아닌 이상 365 버전은 필요 없습니다! 

 

(프로그램 구매는 특별편에서 따로 다루겠습니다)

 

그럼 이런 프로그램들을 사거나, 이미 있다고 가정하면 어떤 프로그램을 써야 할까요?

 

파워포인트는 PPT라는 말이 이 프로그램을 원래 지칭하는 만큼 원조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기능이 제공됩니다! 애니매이션이 끊기지 않고 자유롭고, 가장 중요한 폰트를 포함하여 저장할 수 있습니다! (최고!!!!) 따라서 내가 원하는 폰트를 써도 포함해서 저장하면 깨질 일이 없습니다!

다만 한쇼에서만 열 수 있게 제작된 .show 파일은 열 수 없거나, 열어도 깨집니다. 

하지만 한쇼에서 저장한 파워포인트 파일 (.ppt or .pptx 등 ppt로 시작하는 것)은 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비싸서 구매하기 부담스럽네요.....

 

 

 

한쇼는 파워포인트에 호환하는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입니다! 

한글과 세트인 한컴오피스인 만큼 한글에서 제작된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어도 파워포인트에 비해 깨지는 일이 적습니다. (표나 그래프 등)

본인이 한글을 잘 다룬다면 기능이나 디자인이 비슷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 등에서 많이 쓰는 저렴한 프로그램이라는 점 등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애니매이션을 실행시키면 뚝뚝 끊기고, 느리고, 폰트를 포함해 저장할 수도 없고 포함하여 열 수도 없습니다. 

 

저는 이부분때문에 절때 한쇼를 쓰지 않습니다.

중요한 자리에서는 두 버전을 준비하여 대응하죠... (저는 완벽을 추구해서) (굳이 이렇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ㅋㅋㅋ)

 

 

그럼 장단점을 가지고 한번 볼까요?

학교에서 파워포인트를 쓸 수 있거나 본인 컴퓨터를 들고갈 예정이고, 본인이 파워포인트를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파워포인트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른 컴퓨터를 가도 깨지지 않는 점. 발표가 부드럽고 자연스럽다는 점. 발표자를 위한 기능이 보기 편하다는 점등은 단연 파워포인트를 1인자의 자리로 지켜주는 포인트 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한쇼밖에 없는데 학교에선 파워포인트만 있다고 한다면? 그럴땐 바로 한쇼에서 저장할때 .show가 아닌 .pptx로 저장하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이 부분은 다른 글에서 한번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그럼 반대로. 학교에선 한쇼만 쓴다는데 파워포인트밖에 없다면..? 그냥 폰트를 기본 폰트들만 사용하면 됩니다! 

 

기본폰트란 따로 설치하지 않은 폰트를 말합니다! 이부분은 여기서 다루기엔 무리여서 다른 글에서 다룰게요!

(이번글은 흐름을 집는 글)

또한 애니매이션이나 전환 효과도 최소화 하는 것이 오류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선 한쇼인데 전 둘다 있네요. 어떤거 쓸까요?" 라면 집에서 부터 한쇼를 써서 학교에서 어떻게 나올지 확인하며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한쇼는 버전에 따라 차이가 아직 있어서 다른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어떤 프로그램도 쓸지 알았겠다. 본격적으로 시작합시다!" 라고 하실까봐..... 아직 안끝났어요...

이번강의는 흐름을 집는 글라고 했죠!

다음 강의들을 스포하는 기본적인, 머리속에 기억해야할 것들을 알려드리고 다음 글로 넘어가겠습니다!

 

1. 파워포인트는 강의의 모든 내용을 담는 대본이 아니라, 발표 보조 기구이다. (애플의 아이폰 발표,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신작 발표 영상 참고)

파워포인트를 쓸때는 모든 글을 담는 것이 아닌 발표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 그게 원래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 시를 읽고 감상을 발표하고, 시인에 대해 소개하는 글이라면

 

먼저 제가 소개할 시는 ~~입니다. (내용말고 제목만 ppt에 띄울 것)

이시는 ~~~ 시인이 지은 시입니다. (시인의 이름과 사진이 뜬다)

먼저 시인을 소개하자면 (이름과 사진 아래 또는 옆 등에 특징을 나타내는 핵심 단어 또는 문장이 뜬다)

이 시인은 ~~~~년도에 태어나 ~~~~연도에 활동한 시인으로 일제 강점기 대표적인 시인입니다.

(화면에는 ~~~~년도 출생, 일제강점기 대표 시인 이라는 두가지 문구가 뜬다)

 

처럼 핵심적인 문구를 띄워 듣는 청중이 놓친 부분이나, 핵심단어를 더 머리속에 기억남게 하는 용도입니다. 

꼭 문구가 아니더라고 말하는 내용과 관계된 사진 또는 그림 또는 아이콘이 떠도 좋습니다. 

 

즉 적당한 센스를 발휘하여 발표를 보조하는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꼭 이렇게 맞출 필요는 없지만, 너무 많은 글씨와 내용을 포함하는 것, 대본을 대신할 정도로 글만 있는 것. 자료중심이 아닌 내용 중심인 ppt는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제에 따라 적당한 글의 양이 다르겠지요. (국어 발표는 시 자체가 자료이므로 시는 꼭 들어간다 던지 등등 상황에 맞게)

 

2. Simple is Best. 깔끔한게 최고라는 점을 꼭 기억하자. 

 

학생이라면 한번쯤 유튜브 등지에서 보았을 보노보노 무지개 ppt. 그것처럼 너무 많은 색과 한슬라이드에 많은 내용을 담고자 하면 정신사나워 집니다. 애니매이션도 적당히 써야 합니다. 굳이 필요없는 내용이나 넘어가는 내용이 아니고 이어지는 것이면 굳이 전환 효과를 넣어 넘긴다는 것을 강조하면, 청중의 시선이 어디로 가야할지, 뭘 말하는지 이해하기 힘들어지고 시간만 낭비됩니다. 

 

항상 템플릿을 쓰거나 만들때도 깔끔하게, 주제에 맞게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수행평가나 대회처럼 중요하다면, 파일을 들고가서 되는지 미리 확인하자!

 

기회가 된다면 실제로 쓸 환경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지만, 안된다면 그와 비슷한 환경이나 내가 만든 컴퓨터가 아닌 다른 컴퓨터(친구집, pc방 등)에서 꼭, 확인을 하셔야 내가 파일을 제대로 열리게 USB에 옮긴게 맞는지, 빠진 이미지나, 이상하게 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끔 학교에서 보다보면 ppt 파일은 가져오고 영상이나 사진은 안가져와서 다 깨지고 글만 보이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파일이 아니라 바로가기를 들고온 친구도 (발표 준비할때 파일 여는 데 보면 안열려.....안습....) 있습니다. 

이렇게 되지 않게 꼭 확인 하세요!

 

 

오늘은 이렇게 전체적인 강좌에 들어갈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글부턴 이 내용을 한개씩 풀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리즈가 아닌 단편으로 제작후 시리즈로 재제작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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